Instagram CEO Adam Mosseri 최근 공식적으로 iPadOS용 Instagram 앱의 개발 계획이 현재 진행 중이지 않다고 밝혔다. 비록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아이폰보다 적긴 하지만,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불만과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메타의 자원과 기술은 풍부하므로, 아이패드에서의 인스타그램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사용자들이 아이패드용 Instagram 앱의 출시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아이패드 앱 출시
Instagram, 대세를 이끄는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은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 웹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패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iPadOS(아이패드 운영 체제)용 앱의 부재로 인한 불만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nstagram의 최고 경영자인 Adam Mosseri는 최근 iPad용 Instagram 앱에 대한 개발 계획이 현재 진행 중이지 않다고 밝혔다.
Instagram 스토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는 가운데, 아이패드용 앱 출시에 관한 질문에 Mosseri는 "아직은 개발 중이 아니다"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완전히 저버리고 싶지 않은 듯, 그는 "미래에는 iPad에서의 Instagram 사용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현재 다른 중요한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그의 말은, 아이패드용 앱 출시가 아직 먼 미래일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의 인스타그램: 메타의 선택과 사용자들의 기대
작년에는 유튜버 Marques Brownlee와의 인터뷰에서 Mosseri가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숫자가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다른 중요한 개발 과제들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실상,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아이폰에 비해 상당히 적다. 2023년 2분기의 데이터에 따르면, Apple은 4,200만 대의 아이폰을 출하하는 반면, 아이패드는 단지 1,000만 대에 불과했다. 이런 차이는 개발자들에게 아이패드용 앱 개발의 우선순위를 낮추게 만들 수 있다.
물론, 메타는 소규모의 회사가 아니며, 자원과 기술 모두 충분하다. 실제로 메타의 다른 앱인 Facebook은 이미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Instagram도 사진과 동영상 중심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큰 화면의 아이패드에서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그 외에도, 메타의 새로운 서비스인 Threads(짧은 글을 공유하는 플랫폼)도 아이패드 전용 앱이 없다. 물론, 웹 버전은 존재하나 네이티브 앱만큼의 효율성은 보장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는 Instagram이 존재하기에, 아이패드 사용자들의 기대는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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